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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보

roihi tsuboko 동전파스 직구(일본 로이히츠보코)

roihi tsuboko 동전파스 직구(일본 로이히츠보코)

 


로이히초보코라는 일본 동전모양 파스를 제일 처음 접하게 된 게 한의원이었다. 아시는 분이 직원으로 있는 곳이라 한 번씩 치료를 받으러 갔다. 회사와 가까워서 일 마치고 가기 좋았기 때문. 또 아무래도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소소한 혜택들이 따라오기도 했다. 심할 때는 일주일에 한 번은 갔던 것 같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느라 허리나 목, 어깨, 손목 등 안 아픈 곳이 없다. 웬만한 통증은 그냥 참고 지내는 수준. 자주 움직여주면 낫다고 하는데, 집중하다 보면 그것도 쉽지가 않다. 

‘늘 달고 살아야 하는 아픔’

 

 


입버릇처럼 아프다고 하면 엄마가 하는 말이 있다. 그래도 안전한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냐. 여름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지, 겨울은 따뜻하지. 뭘 더 바라냐는 식. 가끔 서운하기도 하지만 부모님이 더 고생할 걸 생각하면 어리광이지, 뭐. 그래도 아픈 건 또 아픈 거니까. 

 

 


자주 가니까 서비스인지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를 붙여줬다. 그전에도 몇 번 붙여 주기는 했었다. 갈 때마다 어떤 제품인지,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매번 까먹기 일쑤였다. 한 번은 비슷한 제품을 사려고 약국에 간 적이 있다. 정확하게 이름도 모르고, 그냥 ‘동전 파스’ 달라고 했던 것 같다. 생긴 건 비슷한데, 그 느낌이 아니었다. 

 

 


불편한 부위에 붙이면 약간 따뜻한 느낌이 있었다. 근데 따로 약국에서 구입한 건 따뜻한 게 아니라 화끈거렸다. 꽤 심한 열감이 느껴져서 떼 봤더니 벌겋게 변해 있었다. 성능이 더 좋은 건지 어떤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붙이고 있기가 불편할 정도라 두 번 다시는 쓰지 못했었다. 

뭐든지 적당한 게 좋다고,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한번 데이고 나니까, 원래 마음에 들었던 제품을 사는 게 좋겠다고 판단. 처음 붙여준 지인분에게 여쭤보고 일본에서 사온 거란 걸 알게 됐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나갈 수가 있나. 아니라고 해도 그거 하나 사려고 거기까지 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앞으로도 계속 일은 해야 되고, 여기저기 쑤시는 곳도 많겠지. 또 사 놓으면 나만 쓸 것도 아니고, 부모님도 같이 쓰기 좋고. 겸사겸사 우리나라에 파는 곳이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매번 아는 분에게 신세 질 수도 없고. 베풀어 주는 걸 받았으면 돌려주기도 해야 하고. 

‘파는 곳은 많지만 어디서 살지 애매해’

 

 


알아보니까, 꽤 유명한 제품이었다. 써본 사람들 후기도 좋은 편이고. 실제 몇 번 써보니까 크기도 적당하고 냄새도 심하지 않다. 동전 크기만큼 작아서 여기저기 붙이기도 좋다. 크기와는 달리 미치는 범위나 깊이는 더 넓은 편인 것 같다. 

그동안 붙여주는 것만 봐서 몰랐는데, 필름지에 붙어 있는 형태. 비닐 팩에 넣어서 밀봉할 수 있어서 냄새가 빠져나가는 걸 막아준다. 문제는 구입할 곳이 마땅하지가 않다는 점. 국내에 파는 곳이 없지는 않은데, 가격이 너무 천차만별이었다. 오리지널 제품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게 찾아가다 보니까, 일본 동전파스 직구 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결론. 몇 군데 해당 제품을 비롯해서 판매하는 사이트가 있었다. 그중에 구입하게 된 곳이 재팬코리아. 현지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정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 혹하게 됐다. 가격대도 다른 곳들과 비교했을 때, 괜찮게 형성이 되어 있었고. 종류들도 상당히 다양한 편. 

 

 


따뜻한 종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핫’과 ‘쿨’ 타입이 있다. 지금껏 핫만 써봐서 쿨은 어떨지 잘 모르겠다. 한번 데인 적도 있고, 써본 게 낫지 싶어서 한 종류만 구입을 했다. 살 때, 156매가 굉장히 저렴해서 구매하게 됐다. 사이트 내에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여러 종류들이 있다. 

‘처음 구입할 시에 알아 두어야 할 사항’

원래는 한 가지만 사러 간 건데, 기왕 사는 김에 몇 개 더 같이 사게 됐다. 가끔 올리브영 같은 매장에서 사던 휴족시간 같은 종류들도 있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매력적인 구성들이 많았기 때문. 너무 많이 사지 않도록 자제해야 했다. 

 

 


예전부터 해외 물건 구입을 많이 해봤었다. 아마존부터 시작해서 웬만한 곳들은 다 섭렵해 본 터라 자신이 있었다. 근데 워낙 사이트가 잘 되어 있어서 걱정할 것도 없었다. 한국어로 다 잘 되어 있어서 알려줄 만한 것도 없을 정도. 대신에 처음 하는 사람들은 알아 둬야 할 게 있다. 

사전에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 받아야 한다. 한번 받아 두면 여기저기 활용할 수 있다. 번거로운 건 그거 하나. 관세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별도로 받아서 진행해야 한다. 기존에 받아 둔 게 있다면 P로 시작하는 번호만 입력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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