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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역 근처 맛집 비진도 해물뚝배기 다녀왔어여~♥

충정로역 근처 맛집 비진도 해물뚝배기 다녀왔어여~♥



한적한 주말오후 날씨도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 한사발이 생각나기도 하여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마침 근처 충정로역에 비진도 해물뚝배기라는 음식점이 보이더라구요.


음.. 검색해본 결과 대체적으로 평도 괜찮고 원채 집밥 아닌 바깥음식을 평소에 많이 먹다보니


조금 담백한 음식을 선호하는 편인데 여러 블로그 등 후기에 보니 맛이 시원담백 하다는 이야기가 


많아 오늘 점심은 여기서 해결하기로 결정 하였답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흔히 접하지 않는 전복메뉴를 먹는다는 생각에 기대감은 한층 UP!


그렇게 찾게된 충정로역에 위치한 비진도 해물뚝배기






위치는 충정로 역에서 꽤 가까이 있더라구요. 지하철 출구에서 걸어도 도보 5분? 정도 소요 되더군요.


길을 따라 쪼금 걷다보니 인터넷에서 보이던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참, 비진도 해물뚝배기는 본점과 직영점이 있는데 저희가 방문한곳은 직영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역에서 가까운데를 찾다보니 우연치 않게 직영점으로 오게 되었네요ㅎㅎ


가게 크기가 아담하긴 했지만 늦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하여 좋았답니다.


그렇게 우리는 가게에 들어서고 무엇을 먹을까 잠시의 고민끝에 그래도 전복집을 왔으니 전복맛은


봐야지 않겠냐며 전복 뚝배기와 가리비구이를 주문하였답니다 






주문후에 얼마 있지 않아 전복이 가득 담긴 뚝배기가 두둥!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전복과 뚝배기 한사발에 가득담긴 해물들이 참 먹음직 스럽네요


먹기전에 카스에도 올릴겸 겸사겸사 인증샷 한방 쾅!





또 한가지 특이했던 것은 바로 이 삼색밥이라는 것인데 말 그대로 세가지 색으로 된 밥이더라구요


하핫 이게 색만 다른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고소한맛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게 맛에 예민하진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먹다보니 비슷비슷하긴 하지만...


확실히 고소하긴 고소하더군요!








그렇게 가리비 구이까지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오고 나서야 우리는 가지런히 차려진 한상을


시식 하기전에~ 다시한번 인증샷을 찍고 나서야 시식에 들어갔답니다 ㅎㅎㅎ


눈앞에 어른거리는 전복과 해물들이 제 목구멍으로 넘어가길 간절히 원했지만 마치 이 성스러운


의식과도 같은 인증샷 절차를 그냥 넘길수는 없는법 -_-v





우선 오늘 식사의 가장 핵심과도 같은 피같은 전복덩이들을 앞접시에 담아두었는데 생긴것이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워 또한번 인증샷..... ㅋㅋㅋ 


대체 언제 먹냐 싶으시겠지만 또 막상 먹다보면 금방이라는 것~ 


전복 크기도 크고 도톰하니 살이 올라와 씹을때 퍼지는 특유의 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더군요.


뿐만 아니라 가리비 구이 맛도 아주 일품이더라구요





그렇게 또 언제 있었냐는 듯이 금세 한그릇씩을 뚝딱 해치운 우리 ㅋㅋ


점심부터 너무 배가 호강한것 같아 앞으로 돌아다닐일이 조금은 걱정이었지만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답니다


전복이 정말 맛있었고, 워낙에 해산물을 좋아하는지라 남김없이 싹싹 먹고 왔답니다.


국물도 조금은 밍밍하다 싶을정도로 무언가 심심한데 그 나름대로의 시원함이 있더군요. 


점심식사 한끼로 정말 괜찮은 비진도 해물뚝배기 후기였답니다!


다음엔 저녁시간에 술한잔 곁들이러 또한번 가봐야겠어요 ㅎㅎㅎ